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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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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깽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조회7,052회 작성일2004-06-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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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농성장 프리스쿨

- 프리스쿨이 지지모임에서 공식적으로 제안되고 운영된다면 그 모든 경비를 모임회비로 부담한다.  복사비 / 컴퓨터 이용료 등등


1. 한글교실


현재 달래님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한글교실에 초급반을 추가한다.
- 토우너, 지번, 까말, 다르마, 삼수 등등
이 외에도 이주동지들 가운데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분들이 있음.
라주, 미누(한 달 정도 개인적으로 수업을 받고 싶어 함)

한글교실은 매일 1-2시간 정도 읽고 쓰는 연습의 수업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읽기의 텍스트는 달래님이 선택하고 있다.
부깽은 토우너 동지를 맡아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외에 모임 내에서 가능한 분들이 있으면 한글을 처음 배우는 동지들을 위한 초급반을 운영 할 수 있다.

매일 시간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몇몇이 모여서 한글교실을 요일별로 하루 정도를 맡아서 진행할 수 있다. 그 외에 읽기 자료 같은 텍스트를 구하는 것도 한글교실 참여에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수업 자료들을 모아서 농성이 끝난 후 독자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고려한다.



2. 음악(피아노/기타) 교실


피아노는 마님이 토우너 동지를 가르치고 있으며, 피아노 레슨이 가능한 분들이 있다면 함께 참여 할 수 있을 것이다. - 비루님 초초짜 레슨 가능.

기타는 토우너, 프러디쓰, 선주, 헤미니 등등에게 제안해서 한국동지들 중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다. 이전에 토우너 동지께 부깽, 다꽝님이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적이 있고 흔쾌히 응한 바 있다.





3. 컴퓨터 교실


컴퓨터 수업은 명동성당 근처의 유네스코를 이용한다.
한글/포토샵/윈도우/익스플로러 등등의 유틸리티 이용방법을 가르친다.
일정부분 부깽이 담당 할 수 있고, 한글교실과 마찬가지로 해당 유틸리티에 능숙한 분들이 참여해서 맡을 수 있다.



4. 여성문제 교실


여성문제나 정치적/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정 부분 학습이 이뤄진 후에 토론 형식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기본적인 학습의 경우는 이 분야의 이해가 깊은 사람이 맡아서 진행하고 이후 토론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방식이 될 수 있다.




이 정도의 프리스쿨 운영을 계획 할 수 있고, 실상 지지모임에서 떠안아야 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이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자원자가 있다면 이를 맡은 사람들끼리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서 대략적인 프로그램을 짜고 이후에 이주동지들께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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