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게시판

이주노동자 투쟁과 관련하여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에 대한 투쟁 촉구 및 항의 시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깨철이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2건 조회5,178회 작성일2004-06-19 02:43

본문



이주노동자 투쟁과 관련하여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에 대한 투쟁 촉구 및 항의 시위

제안자: 이주노동자 합법화 모임


제안 배경

-현재 200일이 넘어서고 있는 농성투쟁단은 지치고 고립된 상태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대중투쟁을 만들어내고 전개할 가능성과 힘이 거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 이주노동자 투쟁을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받아들여서 대중투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주노동자들의 명동성당 농성투쟁단과 관련하여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연대하는 것에 소극적이었으며 지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단체들이 이주노동자 투쟁과 관련하여 어떤 사업을 구체적으로 벌여왔는지 여러모로 불확실하고 미진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이에 대해 우리는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이주노동자 문제를 가지고 실제적인 대중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요구한다.


목적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소극성에 대해 항의한다.

-이주노동자 투쟁에 더 적극적으로 결합하도록 요구한다. 보다 비중 있는 조직적인 결합.

-민주노총 전 조합원과 민주노동당 전 당원이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각각의 내부사업을 요구한다.

-이주노동자 문제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대중사업을 할 것을 요구한다.


시위형태

-이 제안에 동의하는 제 단체들, 개인들이 참여하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앞 항의 선전전.

-반응을 보일 때까지 항의를 지속한다.

-특별한 집회 프로그램을 짜지 않는다. '연단 발언' 따위는 없다는 얘기다.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항의하되 일체의 항의시위 대표자 면담 같은 것은 거부한다. 토론이 된다면 모두가 지켜보고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행해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 외 미디어의 개별적 인터뷰들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임한다.


시위날짜


-6월 24일이나 25일(이틀 중 하루, 혹은 이틀 모두)

* 이 항의가 의미있다고 생각하시면서 동시에 관심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단체는 주중에 이 시위에 동참해주시면 됩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