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역병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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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life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6건 조회1,515회 작성일2008-01-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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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까지는 아니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집에 내려와 있다.
이제 신경쓸 일이 다 끝나서 이리저리 다닐려고 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역병은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이다. 계명을 지키지 않거나
도전을 하거나, 뜻을 거스를 때 역병과 재앙이 닥친다.


논문에 막판에 혼선이 있었다.
재심까지는 안갔지만 학교에서는 이해가 되나 집에다 논문을 보여줄거냐고
교수님께서 물어봤다. 신학과 교회는 밀접하면서도 경계는 분명하다.
나중에라도 집이나 알고 지내는 교회사람들에게 보여주겠지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면서 유난히 몸에 탈이 많이났다. 눈병으로 고생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제본을 마치고도 또 병이 난걸보니
역병에 걸린지도 모르겠다.


금요일이 되기 전에 몸이 다 나으면 농성장에 가볼 생각이다.
지난주에 마님하고 비제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많이 뜨금했다.
시간을 쪼개쓰지는 않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못간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벼룩시장도 빠지지 말아야 겠다.





ps. 지금 20여권 정도 책이 있는데,
제목은 '아나키스트 기독론 모색 -소종파 운동의 입장에서-'이고 그닥
잘 쓴 글은 아니니 보고 싶은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애틋한 연락을
주길 바람.
(단 겉재질이 플라스틱계열이라 라면받침으로 쓸수 없으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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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나님의 댓글

무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매우 흥미로우면서, 엄청 빡진 주제를 골랐구나.
통과되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심장하도다. 
빨리 몸 털고 나오길 빌며. 나 한 부 주렴.

b님의 댓글

b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용기를 가지고 애틋한 연락을 따로 주기는 좀 뭣하고... 벼룩때 들고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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