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자히드 토요일에 한국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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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곳곳곳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8건 조회11,232회 작성일2006-10-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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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익집단의 고용허가제 개입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및 "농성투쟁"에 갔다가 마숨, 아노아르, 마붑을 만났는데 자히드가 토요일에 한국에 온다고 해요.

WMTV에서 지금 이주노동자 영화제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자히드가 찍은 방글라데시 섬유노동자의 투쟁에 관한 다큐가 있어서 감독 자격으로 초청을 했는데 잘 되었나봐요. 그래서 토요일날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일단, 토요일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7시부터 상영회를 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한 후, 뒷풀이때 같이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영화는 모두 무료입니다. 자세한 영화 상영표는 wmtv싸이트에 들어가보세욤.
(마침 그날이 여의도에서 세계불꽃놀이대회를 하는 날이여요. 부깽이는 그날 영화 끝나고 다 같이 불꽃놀이 보러가서 한잔씩 하자고 하는데요.)

하여간, 그날 다 같이 모여 보아요.
자히드도 만나고 우리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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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곳곳곳님의 댓글

곳곳곳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이주단체들이 다 같이 모여서 농성을 하고 있어요. 고용허가제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정부는 고용허가제를 정부에서 하지 않고 송출과 사후관리를 기존 중기협등 산업연수제를 관리했던 기관들에 위탁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작년부터 밀실에서 로비하고 이익을 보장해주기로 했었던 모양이에요. 공무원들도 다음번 대선에서는 한나라당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서는 중기협을 비롯한이익단체쪽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결정하는 테이블이 17, 19일에 있는데 지금 어디서 몇시에 하는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요. 농성에 좀 주목해주셈. 아... 기분 더러워요. 거지같은 고용허가제를 노동허가제로 바꾸지는 못할 망정,다시 산업연수제로 돌아가게 생겼으니....

마님님의 댓글

마님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히드는 3달 정도 한국에 있는다네요. 그리고 네팔의 쉬디도 한국 왔는데, 쉬디는 11월 5일 출국 예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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