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맞는 놀토라, 나는 화성보호소에 깨비, 헉, 굽타 씨를 면회가는 일행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가슴을 두근두근대고 있었죠. 하지만 토요일 당일,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간발의 차이로 면회팀에 끼질 못 했습니다. 대신 광화문에 비정규직 집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좀 있다 보니, 면회팀이 광화문 집회장에서 보이는 겁니다. 놀라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집회장 상황이 안 좋다고 해서 차를 돌렸다고 하더군요.)
어제 집회는, 1주일간 있었던 비정규직 도보행진의 해단식을 겸했습니다. 박일수 열사 정신을 계승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