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 무너질 때 황필순 할머니의 절규를 그대로 받아 쓴 내용들입니다.
한겨레21에서 퍼왔구요. 정말 가슴이 절절해요. 이것도 찌라시로 돌리면 좋겟어요. (내용을 붙이려고 하니, 욕이 너무 많아서 안 되네요.)마지막으로 학교 한 번 본다는데...포클레인이 대추초등학교를 부수기 시작했을 때 황필순 할머니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고 싶다며 학교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경찰은 할머니를 막았고, 방패에 가로막힌 할머니는 가슴을 치며 눈물을 쏟아냈다.부수기 전에 들어가서 한 번 보고 나온다는데 왜 못 들어가게 혀. 사람이 그래도 인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