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지난 주말 대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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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대칭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댓글 3건 조회7,798회 작성일2006-06-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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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모두들 열심히 일인 시위 피켓을 만들었어요
그러나 무심히도 마구 내리치는 비 때문에(우박과 함께 천둥 번개가 요란했었음!) 토요일 오전 내내 우리 모두는 귀신 얘기에 무려 분신 사바까지 해가면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난 후 비가 잠시 그친 것 같아서 무작정 피켓을 들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러고는 아주 어리숙하고 어수선하게 경찰 아저씨들이 알려준 합법 시위 라인 안에서 올망 졸망 시위를 하던 차에 !!!!
갑자기 경찰 아저씨들이 또 오바하셔서 그만 울컥 하였습니다
왜 매번 !!!우리는 얌전하고 건전한 시위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는 반면 그들은 오바하고 난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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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알료샤님의 댓글

알료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무서운걸까요?
그나저나 류소년은 아직 지킴이네 있을까?

미친꽃님의 댓글

미친꽃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 그날 경찰들 정말 오바였어. 사람이 조금만 모이면 그게 그저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해도 벌벌 떨며 놀라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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