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도둘도둘 도두리 마반장네 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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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반장좋아해 이름으로 검색 댓글댓글 6건 조회33,832회 작성일2006-08-03 18:43본문
>8월 1일은 대추리, 돗두리에서 촛불 문화제가 시작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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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일이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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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타깝고, 경사스런 잔치자리에 참가하고자 불판 친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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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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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합류한 미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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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도림에서 만나서 같이 내려가기로 했으나, 불판팀의 참가를 막는 평택서의 공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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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해 불가피하게 alternative international direct-action solidarity와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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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tional violence-revolutionary 두 팀으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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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서도 불판팀을 방해하더니, 대추리 초입인 원정리 3거리에서 경찰은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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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 세웠습니다. 20분이 넘게 실갱이를 한 후에야 결국 A.I.D.S 팀은 경찰에게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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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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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내주고 허탈해하는 대안 국제 직접행동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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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내주고 허탈해하는 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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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시대의 종말 이후에도 우리는 생존할 수 있습니다. 차가 없으면 걷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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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A.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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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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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가까이 걷고, 해가 지는 무렵에 겨우 대추리에 도착할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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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는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는 차를 타고, 희희낙락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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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H.I.V.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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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일 촛불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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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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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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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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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불판팀은 열무밭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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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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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를 억압하는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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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밭 근처에 있는 버려진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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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판밭 근처에 호사한 건물이 쭉 세워져 있었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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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선다는 것을 알고 미리 지어논 빌라였죠. 제대로 지어놓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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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보상금만 쏙쏙 빼먹는 되먹지 못한 놈들이죠. 그래서 황량하게 버려진 15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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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만 덩그라니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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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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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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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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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밭 탐방을 끝내고 이제 우리는 도둘도둘 도두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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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마반장네 민박집을 꾸미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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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하는 불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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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하는 불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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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하는 불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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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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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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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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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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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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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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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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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네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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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시작한 집꾸미기는 저녁 7시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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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뺀질뺀질 거리던 불판팀이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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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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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날 아침 불판팀이 먹었던, 이 미역국 때문이 아닐까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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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소주로 상한 속을 달래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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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에서 해녀들이 직접 따온 미역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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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기름, 소금, 간장 만으로 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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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숨김맛으로 작동했던 대추리표 마늘이 들어간 바로 그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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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안의 모든 공로를 미역국에게 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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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장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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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X님의 댓글
구X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보유출의 위험 때문에 위에 자세히 설명은 안되있지만 사실 H.I.V와 A.I.D.S 는 상상을 초월한 작전을 통해서 겹겹으로 쌓인 군경들의 삼엄한 보초검문 등을 뚫고 가까스로 팽성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저 팬션스러운 빌라는 사실 평수가 좀 적었는데 한 건물안에 좀 이라도 더 많은 가구를 지어서 보상금을 더 타낼려는 수작으로 예상된다. 팽성에 살지도 않는데 기지건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캐내와서 얼른 얼렁뚱땅 건물짓고 보상금만 홀랑 타먹는 저런 인간들이 정말 외부세력이지. 창문이나 비싼 자재는 보상받고 난후 다시 뜯어서 챙겨갔다지.
>그리고 같은 사진을 두장 넣다니. 시.흥!
무나님의 댓글
무나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로 가면 곳의 눈부진 인터뷰를 볼 수 있슴.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deulsori&id=44#>
>
>아! 부셔!
비대칭님의 댓글
비대칭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