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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렉동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히드랑 통화를 했는데, 이메일을 체킹하겠다고 하긴 하는데, 전화 통화의 느낌상으로는 체킹을 하는 게 쉬운 상황은 아닌 듯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집으로 전화를 하시면 통화가 될 겁니다. 근데 잘 지내시죠? ^^

주말에 회의 제안

이번 주말 쯤에 작은대안무역 관련 회의를 했으면 하고 제안합니다. 20만원을 보내놓긴 했는데 아직 얘기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 자히드 동생분이 만든 옷에 대해 얼마를 드려야 할지, 손수 만든 옷만 판매해야할지, 아니면 시장에서 산 물건으로도 가능한지, 옷을 구입할 때 우리가 직접 보고 고르지 못하는 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판매 어떤 루트로 해야할지, 웹사이트는 어떻게 꾸며야 할지 등등 기금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할지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의논해야 할 듯 합니다.

칼렉동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대구의 칼렉동지는 많이 나았습니다 어제 무릎에 박았던 철심을 제거했습니다 이제 주로 재활을 전제로 한 치료가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병원비 문제는 현재 간병비를 충당할 정도로 성금이 모여있고 아름다운 재단에서 흔쾌히 긴급구호기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주노동자 여러분이 신청한 걸로 아는데 칼렉동지만 지원이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재단이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어려운 결정을 한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밝은 소식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단위노조 대표자회의에서 칼렉동지 병원비 모금을 하기로 결의하고 오늘부터 모금에 들어…

후원 금 세부 내역 등등

마님 통장 - 76만원 세부 내역 : 정대영 50,000 김하나 20,000 곽혜영 30,000 이호경 100,000 최소연 10,000 구선희 50,000 채희철 100,000 김지경 50,000 김지연 50,000 김나윤 10,000 이기웅 30,000 권상식 10,000 김정은 10,000 이장규 30,000 전인권 20,000 송승훈 120,000 김형규 20,000 김숙현 50,000 배지 수익금 (회비 짜투리 포함) 161,900 원 달래 가지고 있던 돈 279,240원 내역 - 투쟁과 밥 39…

피자매연대에서 자히드 후원기금으로 40만원 받았어요

그리고 일요일 5시 경에 회의를 했으면 합니다. 장소는 신촌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시간 괜찮으신가요? 모두 배탈을 조심하길 바라며~~

실천문학 자히드씨 인터뷰

좀 늦었습니당.-.-

앞으로의 계획 (3.20 논의된 것)

(1.)자히드 돕기 모금 3월 중으로 끝내고, 4월은 굽타 돕기로 결정. (자히드, 굽타 돕기 각각 150만원을 목표로 정함) (2.) 네팔노동자와의 만남(다음 주말): 취지는? 모금도 중요하지만 (후원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활동에 대한 이주노동자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한편 이주노동자들 사이에서도 스스로 삶의 문제를 돕고 극복하고자 하는 지지 지원 등의 운동에 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도록 문제제기를 할 필요성도 있다. (3.) 피자매연대, 투밥, 아쿰다,합법화 모임 등의 모임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이 모임들 사이에서…

3월 19일 / 3월 20일 관련 준비

메이데이까지 자히드 모금을 하기로 한 건 아닌데요. 그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에서 논의를 한 후 결정해야 하고 그 와중에 어정쩡한 지점들에 대한 정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통장은 당분간 살려둘 생각이고 그곳으로 들어온 돈들도 물론 당연히 새로운 통장이 만들어진다면 보내드릴 생각이긴 한데, 어차피 지지모임에서 계속 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면 웹자보나 여타의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통장을 따로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월 19일 / 3월 20일 관련 준비

통장의 경우는 새로 만들기에는 이미 유인물이나 홍보에서 마님이 가지고 계신 통장이 알려진 터라 그것을 바꾸려면 무리와 혼선이 따릅니다. 메이데이까지 자히드 모금을 하기로 했다니 그때까지는 지금 통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고, 20일날 마님이 통장을 가져와 돈관리 할 분에게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낸 10만원 중...

제 목표액 10만원을 어제 마님 계좌로 넣었는데 제 구좌로 '자히드 돕기'의 성금을 보내준 분의 명단을 (그분들이 원하는 건 아니지만)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박명호 3만원. (이 분은 평등노조에서 일하셨던 분이죠. 다들 알 겁니다. 현재 군대에 있고 휴가나와서 저와 통화가 된 후 만났습니다. 선뜻 한달치 월급을 내놓았습니다.) 이종호 1만원. (자율평론 회원) 피라미드를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흣~ 그래도 각각 열씨미 두분께 봉사를 해드렸습니다.